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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남한산성)데이트

by mickey1004 2022. 10. 29.

친구랑 남한산성에서 모이자 해서 차를운전해서 중앙주차장에서 모이기로 했다 결혼전에 종종 산을 좋아하던 우리는
자주 오던 곳이 였는데 몇년만인지 ㅠㅜ

요금은 경차는 4시간 했더니 500원 내란다 ㅋㅋ
경차를 사랑하는 나는 이래서 못버리겠어 ㅠㅜ
가을가을한 하늘이며 불은 산을 보니 기분이 넘 좋다


두부공방에 갔다 갠적으로 백숙 이런건 돈이 넘 아깝다 ㅠ
집에서 가격에 비해 그냥 그냥 ㅠㅜ
가성비 좋은 집을 찾았고 맛집이라 12시 넘으면 평일에도 줄을 서는 집이라고 한다
(그래 너로 정했어 새로운 단골 ㅋㅋ)
그전에는 다른 두부집이 단골이 있었는데
리모델링하고 주인이 바뀐 탓인지 맛이 확 줄어서 다신 안간다


산책을 마치고 어느정도 배가 꺼지고 우리는 경성 빵공장 이라는 친구 추천으로 고풍진 빵집에 왔다

1층에는 빵으로 골라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고 우리는 2층자리로 옮겨서 수다를 즐겼다

몽블랑이랑 나의 최애 카페라떼 ㅋㅋㅋ
아무튼 친구랑 처녀때처럼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을 산책과 여유를 즐기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넘 좋았다 ...
좀더 추우면 테라스에서 즐길수 없으니 좀 사람이 시끄러운 실내에 들어가야 하는건 좀  ㅋㅋㅋ
아무튼 기분좋은 가을 날씨 즐기며 올해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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